기준금리(base rate)는
은행이나 민간 금융기관의 거래에 적용되는 금리다.
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
물가 동향, 국내외 경제 상황, 금융시장 여건 등을
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 8회 결정한다.
이 기준금리는 초단기 금리인 콜금리에 즉시 영향을 미치고
장단기 시장금리, 예금 및 대출 금리의 변동으로 이어지며
나아가 실물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.

오늘 (2/15) 기준금리는 0.5%
그럼, 기준금리가 대출금리에 어떻게 영향을 줄까.
우리가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,
은행은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
여러 가지 경로로 돈을 빌려온다.
- 한국은행에서 빌리기
- 고객 돈(예금, 적금, 부금)에서 마련하기
- 채권 발행(금융채) 해서 마련하기
- 양도성 예금증서(CD)를 발행하기
은행이 빌린다고 해서 공짜로 빌려주지 않는다.
은행도 이자를 내고 빌려 온다.
위 4가지 경우에서 금리가 제일 싼 곳을 선택할 것이다.
기준금리는
일반은행이 한국은행에서 빌릴 때 적용되는 금리이고,
나머지 세 가지 경로로 돈일 빌릴 때 이자가
기준금리보다 비싸면
기준금리는 안 변해도
대출금리는 변하게 된다.
은행도 먹고살려면 빌려올 때 내는 이자에다
좀 더 얹어셔 우리한테 대출해 줘야 한다.
이 차이가 예대마진이다.
많이 남겨먹는 은행은
그만큼 대출이자가 더 비싸겠지.
그래서 대출받으려고 할 때 찾아보면
은행마다 금리가 조금씩 다른가 보다.
다른 은행과 경쟁해야 하니
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.
개인의 신용도, 거래실적에 따라
우대금리는 다르다.
은행이 여러 경로로 돈을 빌려올 때
경로에 따라 이자도 제각각이다.
돈을 조달할 때 생기는 금리라고
조달금리라 한다.
조달금리가 제각각이다 보니
은행이 정확히 얼마의 이자를 내는지 모르겠다.
이를 알기 위해
은행이 지불하는 이자의 가중평균치 지수로 만든 것이
대출받을 때마다 듣게 되는
코픽스 (COFIX: Cost of Fund Index) 금리다.
즉, 코픽스 금리는
은행이 돈을 마련할 때 이자를 얼마나 내는지
알 수 있는 지표다.
당연히 대출금리는 여기다 더 얹는다.
이 코픽스 금리는
시시각각 변하므로
한 달에 한 번, 매월 15일에
발표한다.

네이버 금융 (2/15)
변동금리 주택 담보대출을 받을 때
변동하는 것이
바로 이 코픽스 금리다.
그럼,
고정금리 주택 담보대출은 어찌 가능할까?
은행이 고객에게
3% 고정금리로 30년 만기 대출을 해줬다가
중간에 조달금리가 4%가 돼버리면
은행은 손해를 본다.
아시다시피 은행은 절대로 손해 볼 짓 안 한다.
이때는
30년 만기 2.5% 금융채를 발행한다.
그러면 은행은 0.5% 남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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